한주 전 사진인데, 요즘 날씨가 눈 내리고 추워졌다가 바로 날이 풀리고
빙판길이 되었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보타닉 가든의 물길도, 풀리나 싶으면 얼고~
지나가면서 보면 사람들이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보여서 불안하면서도 궁금하다.
분명 빙판이 풀리고 있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걸어서 물을 건넌다.
스키를 타고 지나기도 하고... 나 같은 쫄보는 저러다 얼음이 깨지는 거 아냐? 불안타.
물이 반질반질한 얼음 위를 궁금한 피터가 올라가 본다.
생각보다 얼음이 두터운 거 같아... 그래?!
해가 조금씩 길어져서 4시 반쯤 해가 진다.
이것만 해도 너무 좋다, 봄이 가까운 거 같아서.
2시 넘으면 해가 지던.......해가 뜨기도 전에 해가 지는 그런 겨울날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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