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크리스마스 햄을 구웠다.
예전 아주 오래전에 올린적이 한번 있는데, 이번에는 그 레시피에 조금 더 첨가해서.
만들기 아주 쉽지만, 이곳의 명절인 크리스마스에 빠지지 않는 메뉴인 햄.
햄은 이미 만들어진것을 수퍼에서 사오고, 거기에 간단히 양념을 더하는 정도이다.
기록으로 올려둔다.
크리스마스 햄과 햄 위에 바를 양념....겨자와 계란 설탕 조금
겨자, 계란 설탕을 섞은 물을 햄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번에 수퍼에서 나오는 요리 레시피를 참조해서, 옥수수 전분을 계란물 입힌 후에 그 위에 듬뿍 발라준다.
늘 빵가루가 오븐에서 나오면 쉽게 벗겨지던데, 이렇게 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다시 계란물을 바르고
185도 예열된 오븐에서 40분쯤...빵가루가 노릇해질때까지 구워낸다...빵가루 색이나고 익으면 완성~
아주 쉬운 요리인데 맛은 좋다.
이것을 슬라이스 햄으로 잘라서 빵에 넣어 먹거나, 아님 햄 자체만 겨자소스 찍어서 먹거나
스웨덴의 명절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