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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바람, 물/anna 의 일상 이야기

올해의 벚꽃

by 안나 스웨덴 2025. 4. 22.

날씨가 왜 이러나,
비오고 춥고, 그런데 올해 벚꽃은 때 이르게 피었다가 벌써 시들어 간다.
초록이 올라오는 추운 봄날.



겨울옷 입고 보는 올해의 벚꽃.
얼른 보고 점심 먹으러나 가자고 보타닉
가든으로 갔다.
거기 벚꽃도 봐야지 올해의 꽃구경을 했다 하지...



추운 날씨에도 봄 이라고 꽃들이 피어난다.

봄 꽃들이 아름다운것은,  늘 그렇듯이
추운 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난다는것.
그래서 그 꽃들은 장하고, 눈부시고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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