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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바람, 물/anna 의 일상 이야기

눈보라속의 스톡홀름

by 안나 스웨덴 2024. 1. 17.

요즘 너무 춥고 날씨가 나쁘다.
어젠 영하 15도 가더니 오늘은 영하 1도라 좀 나은가 하고,  마침 피터도 휴가라 점심 먹으러 모던뮤지엄 가자고 나섰다.
그런데 눈보라로 온통 안개낀듯 세상이 흑백이다.



모데나 뮤지엄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으면서
창밖을 보니,  잠시 날이 좋아지는것도 같더니 금새 더 심한 눈보라가 친다.
시내 가까운 바다가 얼어서 더 추워 보인다.
아, 정말 언제 봄이와?
이제 가장 추운 1, 2월이 되었는데 봄을 기다리다니.....
그나저나 요즘 왜 이리 날씨가 춥냐...눈도 엄청 오고....그나마 다행은 피터가 열흘 휴가라 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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