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타닉 가든을 산책했다
선선한 바람이 영락없는 가을 같은데, 아직은 여름이라고 긴팔은 또 덥다.
요즘 날씨 참 변화무쌍이다 습하기도 하고 덥다가 춥다가, 비오다 흐리다 간간히 햇살.
이렇게 가을이 오겠지?






오래된 나무에 사는 청설모도 만났다.
새끼가 다섯마리나 나무위로 아래로...
산책하던 사람들 눈길을 다 끌어 모은...
나무 가지 위를 잘 보면 귀여운 자태가 보인다.
이렇게 여름이 끝나려나?
늘 그렇듯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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